RC 드리프트 바디에 먹선 넣기

 실차 느낌을 더욱 살리는 도색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해외에서는 드리프트가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예전의 소수만이 즐기던  RC드리프트가 블로그 까페등이 이 생기며 활성화 되가고 있으며 또한 드리프트용 바디는 실차감이 살아나게 도색을 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세를 따라서 필자는 바디에 라인 넣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선모형 2007년 6월호 기재)

 

 

타미야에 새로 출시한 BMW 320i 바디로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봉지를 개봉해 보면 
폴리카보네이트 바디와 프라스틱으로 사이드 밀러, 리어윙 , 라이트 앞 뒤 버킷 유리쪽을 마스킹하는 마스킹 테입과 데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곡선가위로 바디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냅니다.

 

 

 차량에 맞는 포스트 구멍을 리머로 뚫어줍니다. 위작업은 도색 하기전에 해주길 바랍니다. 도색후에는 바디 포스트 위치를 확실히 알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바디는 금형에서 나오는 제품이므로 약간의 유분기와 먼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퐁퐁같은 중성 세제로 바디의 먼지나 기름기를 씻어 내고 도색에 임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물기가 다 마르면 우선 바디에 포함 되어 있는 마스킹 테입으로 우선 바디 안쪽 유리부분에 마스킹을 하고 앞뒤 램프쪽도 마스킹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킹을 다 하셨으면 따로 준비된 마스킹 테이프를 길게 커팅 패드에 붙히고 얇은 라인으로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두께는 0.5mm정도 이하로 해주셔야 합니다.  이게 자신이 없으시면 대형 문구점에 가시면 라인 테이프가 두께별로 판매 되고 있으니 구입하셔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준비 하신 라인 마스킹 테이프를 바디의 패널라인이 표시된 곳 안쪽면에 신중하게 붙혀가시기 바랍니다. 면이 평평하지 않기에 힘드실수 있지만 천천히 신중하게 하시면 모두 하실수 있는 작업입니다.

 

 라인을 모두 붙힌 모습입니다. 도색하기전에 떨어진곳은 없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업들이 완료 되었다면 이제 원하는 컬러의 스프레이를 준비하셔서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부분도 저번호에서 계속 설명 하였듯이
한번에 칠하려 하지 마시고 여러번으로 나눠서 칠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1.필자는 메탈릭 계열을 먼저 칠하였기에 블랙을 바로 칠 하였지만 만약 화이트나 노랑등 밝은컬러로  먼저 칠하셨다면 밑색으로 실버나 화이트등을 한번더 칠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라인쪽 블랙칠이 올라오는 것을 막을수 있겠지요.

2.메인 컬러를 블랙은 선택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라인 테이프를 붙힌 이유가 없어 지겠죠. 라인이 블랙으로 칠해져야 하니까요. 

 

 

칠이 모두 말랐으면 라인테이프 마스킹만 때어내 줍니다. 유리부분 마스킹은 때어내시면 안됩니다!! 

 

 

이제 블랙을 칠해 줍니다.한번에 칠하려 하지 마시고 여러번으로 나눠서 칠해주시기 바랍니다. 좀 밝은색으로 전체를 칠해 주셨다면 건메탈 정도를 칠해주셔도 좋습니다.

 

 

 칠이 모두 말랐다면 나머지 마스킹을 모두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

 

 

 

  LED버킷을 양면테잎 등으로 붙혀 줍니다.  앞뒤 모두 붙힌 모습입니다.

 

 

 바디의 보호 필름을 제거 합니다.

 

 

 바디의 보호 필름을 제거 한후에 대칼을 붙혀주세요...데칼을 붙힌후에 헤어드라이기 나 라이타 같은걸로 한번 열을 가해주면 접착력이 강해져서 더욱 좋습니다

 

 

 바디에 포함된 부품들(사이드밀러,리어 윙)을 바디 색과 같게 도색하여 줍니다.

 

 

 더욱 실차감을 살리기 위한 차량번호판을 준비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머플러나 와이퍼등을 구매 하셔서 달아 주시면 더욱 실차감이 살아 나겠지요.

 

 양면테이프 등으로 번호판을 장착 합니다.

 

 

 

 차량에 맞는 휠등을 선택 하셔서 매치하여 주시면 더욱 멋진 자기만의 바디가 될것입니다.그리고 열심히 굴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도색이라는 작업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계획을 짜고 신중하게 하시면 누구도 할수 있는 작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