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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 RC LIFE

FOCUS PEOPLE _최종식 _RCKOREA 0902 vol.80

 RCKOREA 2009년 2월호 개재

 

 

1. 간단히 본인의 소개를 부탁드린다.

TH-RACING 소속으로 올해로 33세이며 프리랜서디자이너로 평범하게 RC를 즐기는 최종식입니다.


2. 언제부터 RC를 시작했으며,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버님이 취미로 비행기를 날리셨는데(현재는 안하심) 그때 따라다니며 Rc라는걸 접하게 되었고, 그이후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RC CAR 위주로 RC를 하게 되었습니다. 


3. 본인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종목은 어떻게 되는가?

주력은 MINI-Z 입니다.

 
4. 전동투어링, 미니지, 드리프트 중 어느 장르가 제일 좋은가? 그 이유는?

제일 좋은걸 뽑으라면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MINI-Z 아닐까 싶네요.. 저는 스케일감 이나 디텔일이 좋은 RC를 선호 하는 편인데,
제일 잘 부합되는게   MINI-Z 인것 같습니다.

 
5. 기자가 알기로는 드리프트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드리프트의 매력은 무엇인가?

현재는 많이 참여는 안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드리프트의 매력이란 기존 레이스 RC처럼 빠르기 위주의 RC가 아니라 퍼포먼스 주행과 
바디의 스케일감의 어우러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6. 드리프트 차량을 꾸밀 때 신경쓰는 부분은?

가장 중요한점은 실차감의 구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라이트버킷 장착 및 패널라인 만큼은 꼭 도색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7. 지난해 대회 성적은 어느정도?

지난해에는 전동 투어링은 R1대회에서 540클래스 우승을 하였고, 미니지 대회에서 2륜,4륜 오픈클래스 등 에서 상위권 수상했습니다.

 
8. 전동투어링 세팅 시 어느 순서대로 하는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타이어, 쇽, 디프 순 으로 합니다.. 가장중점을 두는 부분은 쇽 입니다.

 
9. 자신의 주행 스타일은?

약간의 언더스티어링 주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10. 올 해 계획은?(개인적인 것이든 RC와 관련된 것이든....)

RC 스케일레이싱(속도는 느리지만 스케일감이 좋은 바디 장착 레이스)이 자리잡을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 RC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우선 써킷으로 나오셨음 합니다. 혼자 즐기는 RC도 좋지만 RC라는 취미가 같이 즐기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는걸 느끼셨음 합니다..

 

우선 샤시는 [TAMIYA] TA-05 IFS R ,바디는 [ABCHOBBY] HONDA CIVIC EK-9 TYPE-R 입니다. 자재는 써보는 하이텍 HS-965MG, 변속기 LRP SPHERE Competition, 모터는 리얼스톡 규정인 ING 540 ,배터리는 이나인4600사용 했습니다.


 

 리얼스톡에서 중요한부분은 바디의 실차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디의 전체적인 컨셉은 승용차로 선데이컵(일반인들 참가 레이스)에 출전한 차량입니다.
그래서 넘버 플레이트와 라이트테이핑(실차레이스에서도 라이트테이핑 이 규정)을 하였구요.
프론트 그릴에 빨간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본넷은 판매하는 RC바디용 카본 데칼을 이용하였습니다.
라인은 데칼이 없는 부분은 모두 도색으로 페널라인을 표현해주었구요.
휠은 24MM용으로는 스케일감이 좋은 휠들 이 드물어 아카데미제휠에  건담 마커로 라인을 넣어주었습니다. 와이퍼 및 사이드밀러 등은 HPI제를 사용하여 디테일업하였구요.

 

LED는 전원을 수신기를 사용하여 항시 켜져 있도록 해두었구요.
라이트 버킷 및 바디는 바디보강 그물망과 슈구로 레이스전에 미리 보강하였습니다.

 

 머플러는 요꼬모제를 사용

 

 라이트 버킷킷 도색은 블랙 베젤로 하였습니다.

테일램프는 버킷은 실버로 도색후 램프부분은 TRANSLUCENT RED(폴리카보네이트용 투명레드)로 도색하여 램프의 실차감을 살려주었습니다.

 

 p.s.
개인적으로 미니지를 하는 유저로서 리얼스톡 부분이 더욱 정이간다. RC 레이싱라는 취미가 어찌보면 실차레이스의 대리충족이라고 볼수 있는데,
대부분의 레이스 유저들은 빠른 투어링(?)레이스를 즐기면서 좀 느리지만(실제로는 그리 느리지도 않음..) 실차감이 높은 리얼스톡레이스는
등한시 하는게 좀 아쉽네요. 국내에도 리얼스톡이 한장르로서 자리매김 했음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잡지에 개재되었던 모습이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