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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 RC LIFE

130329 오사카 RC CAR-ZONE 방문,주행기

[130329 오사카 RC CAR-ZONE 주행기]

 

 

 

오사카 전철 다니마치선 (T35)나가하라역에 위치한 RC CarZone 써킷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장가까운 다시마치선의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 역에서 9역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철비는 편도 270엔 현재 환률로 약3200원 비싼 교통비..ㅜㅜ)

 

 

 

카존을 방문하시면 제일먼저 웃는얼굴로 맞아주실 분입니다..^^

현재 카존을 운영하고 있는 하라가와상 이십니다. 원래 사장님은 대머리의 턱수염을 기르신 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미니지클럽 후리[이상일]의님 방문기에서...)

인상좋은 하라 가와상이 계시길래 사장님이 바뀌셨냐고 여쭤보니 사장님은 다른곳에서

다른일을 하고 계시고 카존 써킷은 이분에게 맞기셨다고 합니다..

 

 

우선 소개할곳은 카존써킷의 물건들을 판매하고있는 샵입니다. 역시나 바디 도색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써킷이기에 바디가 많이 보입니다.. 저 뒷편에 미도색들도 많이 걸려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수퍼라지콘보다 미도색 바디들은 많더군요....ㅎㅎㅎㅎ

 

샵에 디피 되어있는 F1 타이어인듯한 타이어...^^;;

 

계산대 쪽 쇼윈도우에 전시되어있는 각종 커스텀 바디들과 커스텀 도색바디들입니다.. 

씨빅바디는 제 블로그에 한번 소개했던적이 있었던 바디들이네요...ㅎㅎㅎ

Civic Type R이 자세하게 보고 싶으시면 클릭=>  http://blog.daum.net/rcdrift/17444102

 

애니메이션 카의 라이트닝 맥퀸도 있네요~ ㅎㅎㅎ

 

 

자세히 보면 엄청난 디텔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하지만 차를 굴리러온 저 이기에 과감히 뒤로하고....

 

샵 쪽에서 본 써킷 전경입니다.. 1층에는 교쇼우레탄 써킷이 2층에는 카존의 스케일감이 돋는 파이텍스 써킷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1층에서 2분의 손님들이 전시되어 있는 커스텀 바디들에 쭈~왁 빠져들고 계시네요...어떤 바디들이길래 빠져들고 계신걸까요??

 

1층에서 손님들이 빠져들고 계셨던 이유는 바로 이멋진 바디들이었습니다.  어두운 조명에 아이폰삼쥐엣스로 찍어서 디텔이 살리지는 못했지만....실제로 보면서 "정말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더군요... 윽....ほしいなぁ~ㅜㅜ

 

 

 

바디들을 보자......

마구.....

마구마구.....

마구마구 카메라...

마구마구 카메라 버튼을.....

마구마구 카메라 버튼을 누를수밖에...

마구마구 카메라 버튼을 누를수밖에...

마구마구 카메라 버튼을 누를수밖에 없었습니다...

 

마구마구 카메라 버튼을 누를수밖에 없었습니다...으아악!! 멋져!

아이폰이라 디테일을 살리지 못한게 넘 아쉽습니다.

 

 

 

마음을 겨우 정시키고 거의 60도의 계단을 등산하듯이 올라가 인터넷 사진에서만 보던 카존 스케일 파이텍스 써킷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써킷을 직접 보니 뭔가 이상한 뭉클함이....ㅜㅜ ㅎㅎㅎ

 

 

 

 

 

짐을 풀고(한국에서 할때에비하면 짐이라고도 할수없는 수준이지만..)

바디 영정사진을 우선 찍어 주었습니다.. 스타트라인에 세워놓고 한컷...

바닥에 엎드려서도 찍어보고...ㅎㅎㅎ

삐딱하게도 찍어보고.....하지만 아이폰3GS의 한계를 느끼고 몇컷 찍지 않고 굴리기 준비를 했습니다..ㅎㅎ

 

 

 

 

 

써킷의 디테일들...직선주로의 끝에 타이어를 쌓아둔 모습니다.. 디테일뿐만 아니라 차량의 안전도 생각한 디테일 이었습니다..^^

써킷의 디테일들... 지브라입니다.. 나일론 끈에 색을 칠한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호치케스로 고정해서 지브라 위를 지나가면 실제 써킷에서 차량들이지나갈때 처럼 드르륵 소리가 납니다..ㅎㅎㅎ 그리고 써킷 전체 사진을 보시면 녹색 카펫이 자연스럽게 헤져서 마치 잔디밭이 없어지고 흙이 드러난듯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ㅡㅡb 정말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정말 디테일이..ㄷㄷㄷ했습니다..

 

 

 

써킷을 어느정도 훑어봤으니 이제 다음으로 피트쪽을 함 구경해볼까요?? ㅎㅎ 

테이블에 형광등이 설치 되어있어 어둡거나 하지는 않구요.. 벽에는 각종 정보가 붙어 있네요..

왠지 과학사 느낌이 폴폴나네요~ ㅎㅎㅎ

 

각종 교환 및 장착에 대한 공임이 써있습니다.. 왠만하면 본인이 해야겠네요...가격이...쩝;;;

역시 AWD쪽이 비싸군요..ㅋㅋㅋ

 

역시 도색에 일가견이 있는 써킷답게 도색부스 사용가격도 적혀있네요.. 써킷 이용하는 사람은

추가500엔이면 사용할수 있네요~ㅎㅎ 안그래도 일본집에서의 도색 여건이 열악한데 여기서 도색해볼까요?? ㅎㅎㅎ

 

미니지컵 예선 안내 입니다.. 출전해보고 싶긴 한데....ㅎㅎ;;

 

 

카존 대회결과에 자주 나오는 시상대 입니다. 여기다 순위권 차량들 올려놓고 기념촬영을 합니다.

저의 지구방위대 A006호 도 올라갈수 있을까요...ㅎㅎ;;

 

 

피트테이블 위쪽 선반에 있는 각종 차량, 조종기, 부품등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이런것들도 왠지 옛날 문방구나 과학사 같은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하지만  먼지들도 전해져올듯...ㅋㅋㅋ 근데 자세히 보니.........

 

86이 레빈이었네요...역시 레빈!! 전 86은 레빈 타입이 더 좋습니다..ㅎㅎ 그레서 저도 주행용 전시용 레빈을 가지고있지요~자랑자랑~!!

저의 레빈이 궁금하신분들 클릭=> http://blog.daum.net/rcdrift/17444038

레빈 제작기가 궁금하신분들 클릭=> http://blog.daum.net/rcdrift/10627495

 

하라가와상의 드리프트 차량들.. 저도 간만에 손맛좀 느껴볼수 있었네요~^^

 

 

하라가와상의 아바스~

간만의 주행에다가 처음 달려본 써킷이라 어색함을 덜어주시기위해 같이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써킷의 사장님들은 어디를 가나 비슷(?)하신듯...ㅎㅎㅎ

 

 

랩 타임 확인 및 실시간 영상 USTREAM용 모니터와 그리고 자유롭게 10엔을 내고 먹을수 있는 과자 등이 있는 사장님 테이블..

 

 

제가 간날은 주행하러 두분이 오셨습니다..

우선 모터레이서를 하셨던 분... 피트가 간단하네요..ㅎㅎㅎ

일본에서는 한국에 비해 모토 레이서 열기가 꽤 높은것 같더군요.. 카존도 정기적으로 시합이 열리고 있고 매 시합마다 10명이상이 오신다고 합니다..

 

또 한분은 좀 후덕한 고등학생필이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차량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ㄷㄷ

주행 실력도 좋았구 차량도 빨라서 간만에 훈련 당했네요;;; 

살살하라구 난 처음 온거라구!!ㅈ[ㅔㄴㅈㅏㅇㅎㄹ.....

나중에 집에와서 카존 블로그보니 저번 아바스전 1등했전 친구더군요.. 근데 솔직히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했습니다..ㅋㅋㅋ 자만자만.. 

 

 

절 훈련 시켰던  부..ㄴ 아니 녀석이 쓰는 충전기.. 그냥 마하같은 충전기 쓰네요..

베터리 핑계나 대볼라 헸는데...역시 손가락?? 아니...모터일거야!! ㅋㅋ;;;

베터리는 미니지컵용 베터리인 오리온 800HV용하고 있구요..

 

하라가와상도 그냥 간단한 충전기 사용~ 베터리는 확인불가

더이상 주행하시는 분이 없어서 피트사진도 여기까지입니다.. 주말(토,일)에는 20분정도가 오셔서 1,2층 자리가 꽉 찬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주말에 가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저의 피트와 옆의 ldjworld [임동제]님의 피트...

제 피트는 예전에 비하면 너무 불성실헤서 그냥 이만치에서 구경하시구요~;;;;

여기저기 둘러보는 동안 충전도 되고.........

 

구경은 이제 그만~~ 써킷에 왔으면 달려야겠죠!!

 

써킷 오기전에 타이어를 대략 리어 20도 레디알, 프론트 40도 플랫으로 예상했었는데 거의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서 다행이 추가 지출은 없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요ㅜㅜ;;

구매한 옵션은 MM프릭션, 알루미늄 프릭션 마운트, 미듐 FRP T바, 베어링, 타이로드 셋으로 끝!!  ㅜㅜ크흑... 나머지 셋힝은 손구락으로..

 

 

써킷에서의 첫 베터리팩의 주행은 집에서 충전해서 와서 그런지 펀치가 약한느낌도 있고 적응도 덜 된 상황이라 대략 11초 중반대가 나왔습니다..하지만 어느정도 라인 및 리듬감이 익숙해지니 10.430까지는 나오더 군요.. 하지만 저번 아바르드전에서 일등했던 유우키군은 전력으로 달리지 않은 느낌이면서 10.290대가 나옵니다.. 코너웍 잘해봤자 역시 직발에서 허무하게 따라옵니다..쩝;; (위사진의 유우키군의 기록은 디나노 기록입니다. 제가 밥먹고 오니 하이마운트는 잼 없는지 디나노 굴리고 있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맨위에 코스 레코드에 기록이 있네요..10.29[ユウキ])

 

저는 굴릴게 하이마운트 밖에 없으니 마저 열심히 굴립니다..  왠지 쓸데없는 자존심이 발동해서 기록을 세우고 싶더군요..ㅋㅋㅋ 베터리 충전되자마자 굴리니 펀치도 있는 느낌이고  리어쪽 프릭션 셋힝좀 하고 앞쪽이 민감함이 느껴져 타이로드도 교체하고 있는데로 최대한 셋힝하고 굴려서 10.130으로 유우키군의 그날 기록은 깨고왔습니다.. 하지만 시합때의 유우키군의 기록(아래 사진 참조)을보니..

시합때 베렙이 은하철도999 네요..젠장...갈길이 멉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종민햇님이 하사하신 5-56. 2-26으로 모터도 관리좀하고 하면 같이 달릴만 해질거라 생각해봅니다..

상일이형~ 접점부활스프레이 조금만 써도 돼죠???? ㅋㅋㅋㅋ

 

130329 /10.130 간단한 세팅시트 입니다.

 

프론트 타이어 40F, 리어 타이어 R20도

T바는 미듐 FRP사용

프릭션 높이는 기본 알루미늄 마운트세트에 기본 포함된 2.5mm 사용 경제가 어려워요ㅜㅜ;;

프릭션 판쪽은 와셔 전부 제거후 스프링만으로 최대한 부드럽게 사용

프론트 스프링 킷포함 기본 미듐 사용 경제가 어려워요ㅜㅜ;;

타이로드는 기본 0는 민감함이 느껴져 -2도로 교체

너클암 기본 0도 경제가 어려워요ㅜㅜ;;

 

 

짧은 주행영상

 

 

 

 

마지막으로 카존 아바르드 대회 기록표 입니다.. 어쩜 A메인은 가능할지도...ㅋㅋㅋ

 

 

 

 

기록 및 포디엄 사진출처:  http://car-zone.seesaa.net/archives/2013021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