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경 SRC 디나노 전용 서킷 방문기

일본 출장 갔다가,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서킷을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미니지 서킷을 가볼까 했는데, 정보 부족과, 검색의 한계로 최종식 형님께 문의 드린결과 내가 좋아하는

디나노 서킷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서킷 이용요금및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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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8:30 ~ 24:00 2,000 엔
※ 22시 이후 내점 고객 980 엔
※ 고객의 귀가가 많아지는 시간대보다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 10:00 ~ 22:00 3,000 엔
※ 4 시간 팩 1,800 엔

월간 자유 이용권 15,000 엔

토요일 휴무

 

● 여성 · 고교생까지 고객은 상기 요금의 반액입니다.

 

〒103-0014
東京都中央区日本橋蛎殻町 1-28-4
岩崎ビル 4F（1Fキッチンジロー）
Tel:03-5640-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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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센 수이텐구마에 역2번 출구에서 3분거리입니다. 참으로 좋은 접근성입니다.

 

건물 출입구에 붙어있는 간판?

 

서킷 전경입니다. 파이텍스 재질로 깔끔합니다. 디테일도 끝내주고요

 

부분 디텔 사진입니다.

모터레이서인줄 알았는데 다이케스트랍니다.

 

주차장. 마치 오사카 미니지 서킷 카존,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디나노 서킷과 비슷합니다. 카존

사장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작권따위는 개나줘버렷!!

 

회원들의 조종기. 한국과 다르게 요롷게 보관한답니다.

 

나무도 서있고..

 

서있는 오도바이들...직접 칠한거게쬬?

 

서킷에서 지원하는 공구및 자재들

 

파매용인 바디, 5천엔이라고 합니다. 오더형식이라네요. 필요하면 며칠후에 완성해주는..품질이 끈내줘요

 

 

요고이 디나노 카트...볼때는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주행성이 끈내줍니다. 안정되고 빠르고..

재미있게 달립니다

 

폴리퓨어바디. 판매하고 있으며 도색은 알아서~~

 

나노 자작 F1.  여기 회원님들은 다덜 나노덕후라 그냥 이것저것 다 만든대요.

 

이것도 또한 폴리...HSV인가?? 맞나 멀라요.

 

 

정렬해서 한방. 후리횽과 같은 아바스가 보입니다.

 

사장님의 피트. 많으면서 정리되있는듯하나 너무 많은것들때문에 그렇게 보이지도 않네요..ㅎㅎ

 

x-power충전기. 이것도 디나노 스타터셋처럼 배터리 넣고 하는건데 성능이 좋다고 합니다.

이쪽 회원들도 교쇼 스타터팩의 충전기에 한번씩 디이셔서 이걸로사용한다 하네요

아시다 시피 스타터팩 충전기는 배터리배를 볼록하게하는 성능이 추가 되 있습니다.

 

이렇게 마니 쓰시더군요

 

스즈끼 사장님의 조종기. 앞에서 봤지만 이곳 서킷 유저는 EX-1을 무지 신뢰하고 있습니다.

Ver.3입니다. 2와 3의 스로틀 문제점을 해결했다 하네요. 물론 사장님의 의견입니다.

사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반응속도가 3에서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모듈이 하드웨어적으로  바뀌어서 그런가요?

 

콤프레샤와 맥주 냉장고. 한캔에 150엔입니다.

 

2012년 요코하마 디나노 1등과 3등이 이곳 SRC서킷에서 나왔습니다. ㅊㅋㅊㅋ

 

여기서 직접 만들어 팔고있는 T바.수출도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폴리바디

 

직접 칠한 폴리 판매바디

 

피트전경. 에어 스프레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화책들!! 카펜타군요!! 

 

어지럽게도 찍어보고

 

회원들의 사물함.

 

한캔 따면서....

 

 86이네요. 요롷게 해놓으니..이쁩니다..내껀 맹맹한데..ㅠㅠ

 

요고이..키트.... 저 빨간눈이 막 움직여요...

 

 

디나노 카트는 요걸로 만들었대요.

 

페이퍼 크래프트 86...가져오고 싶었어욧

 

요게 배터리 체커인데..4.2V이하로 내려가면 레이스용으로 부적합하데요 

 

요것도 기대치에 못 미치지만 그냥 사용!!

 파노라마로 찍은 전경입니다.

 

 

 이야..멋지군요..

 

아시겠지만 이 여성드라이버들을 교쇼가 스폰한답니다.

왼쪽은 86드라이버 나머지는 카트 드라이버이며, 이번주 수요일 사장님이 가운데 드라이버를 초청했습니다.

물론 제가 간날은 월요일이라...뭐..그냥 좋겠다..그랬죠 

 

이게 나노에도...쓰일지는 몰랐습니다. 독해~~

 

미쿠 자동차 달력!!

 

이거..오래전에 본적이 있는데... 그립이 편합니다.

회원중 하나람이 사용하는 프로포라고 합니다.

KT18모듈을 여기에 심었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이걸 사용하네요.

이 소프트웨어는 교쇼에서만든게 아니라고 합니다.

한 유저가 만든것으로 서킷 사장이 부탁하면 거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해준답니다.

파는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서킷 사장이 원하면 이 소프트웨어 만든 사람과 연계를 해준다고 하네요.

우선 오케바리 하고 차후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가능성은...뭐...모르죠..되면 대박인디...

 

SRC를 배경으로한 점프잡지. 아이돌이며 인기는 그닥이이랍니다.

한국은 언제나 이런거 해볼라나..

 

디나노 300대가 하루에 모인날이래요. 이벤트성 미팅이었다고 합니다. ㅎㄷㄷ...

한국의 디나노를 합쳐도 저정도 되려나요?ㅎㅎ

 

 

떠나기전에 스즈키 사장님이 한국사람은 첫빠라고 페이스북에 올린다고 사진한장 부탁했습니다..

(사실 내가 먼저 부탁하려했지만....ㅎㅎ)

마무리하면서....

 

일본 미니지, 디나노 서킷은 아키바, 오모테산도 서킷만 가봤습니다. 그곳은 교쇼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었었죠.

하지만 경기 불황으로 현재는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확실히 불황때문에 도쿄의 많은 미니지

서킷들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한국도 뭐...예외는 아니죠...미니지 서킷이 전국에 10개도 안되고 유저는 점점

줄어가니까요. 유저 세대교체도 자주되고...

이런 부분이 저에게는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만, 언젠가는 한국 미니지 인프라가 일본 못지 않게 커지기를 기원해봅니다.

뭐 저혼자 노력해서 되는건 아니지만 회원님들도 입소문좀 주변에 마니 내서 '이런게 있구나' 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회사에서 미니지 디나노를 보여주면....나이가 몇개냐..이딴소리나 하고있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출처 : Mini-Z 클럽

글쓴이 : 효성내꺼[류지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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